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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의 혁신방안」 세미나 개최
2016-12-28

 중소기업연구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의 혁신 방안’ 세미나를 12월 27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동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의 가치 창출요소로는 더 이상 중소기업의 경쟁력 창출이 힘든 상황에서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본 세미나가 새로운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 방안은 물론 기업 경영에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융합 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 차원의 다양한 방안 모색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희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ICT와 제조업의 융합 활성화, 오픈형 플랫폼 구축, 강화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국형 제조업 혁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두 번째로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현실적 인더스트리 4.0-생존전략’을 발표한 한석희 서울종합과학대학원 교수는 중소기업은 열정과 패기, 실질적 협업, 긴밀성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응하여 스스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미래를 준비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세 번째로  발표한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대표는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각 제조산업별로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 고장 및 품질을 예지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생산 현장에 설치하고, 모든 상태를 종합 모니터링 및 분석 센터에서 최소의 전문가가 예지결과를 분석하고 현장에 실시간으로 피드백하여 돌발 고장과 품질 불량을 제로화 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전문가 패널로는 김광순 (주)디맨드 대표이사, 김이경 (주)T1 시스템즈 소장, 송형권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이수희 University of Kent 교수, 임채성 건국대학교 교수, 최철안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 한준 연세대학교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