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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 개최 - 광주지역
2014-01-16

 

    2014년 1월 16일 ‘서비스산업 육성 필요성과 전략’ 세미나가 광주 상공회의소와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최로 광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서비스업의 발전은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한국 경제가 새롭게 비상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경제혁신을 위해서는 종전의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패러다임의 변환이 필요하며, 아날로그 시대의 방식으로는 발전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KDI 김주훈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이 서비스산업의 중요성과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주훈 박사는 국가가 국민에게 요구되는 공공성은 유지해 나가되, 경쟁력이 있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은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법률, 의료 등 전문서비스업종의 진입장벽 완화, 서비스수요의 고급화에 대응한 교육훈련 강화, 서비스수출 및 국제화 등을 제안하였다.

 

    두번째 주제발표는 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글로벌기획팀장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한동우 박사는 국내 의료 기술 및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이고,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의 의료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의료관광의 저변을 확대하여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의 방안의 하나로 세계적 수준의 중증치료 병원 설립을 지원하고, 항공․비자 등 입국 편의성 제고 방안 등을 제언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 세션에서는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김창권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장, 송경용 동신대 교수, 이명선 기획재정부 서비스정책지원팀장, 정성창 전남대학교 교수, 조인형 광주발전연구원 정책협력단장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조인형 단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문화중심도시관련 서비스업, 영상산업, 디자인산업 등을 제시하였으며,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생산성 제고를 제안하였으며, 송경용 교수는 호남권역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 문화 및 관광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정성창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재무적 투자자 참여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공공성 침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서울, 인천, 부산, 광주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대전,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지방순회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의 발표자료 및 토론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