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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혁신 전략과 과제' 공동 세미나 개최 - 광주 지역
2014-02-14

 

    2014년 2월 14일(금) ‘한국경제 혁신을 위한 정책방안’ 세미나가 국민경제자문회의·광주발전연구원·전남발전연구원 공동 주최로 대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경제의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창조적 혁신전략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경제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서동원 국민경제자문회의 공정경제분과위원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경제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주요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이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는다면 우리 경제 발전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창조경제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역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광주는 영상산업·디자인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고,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것도 좋은 발전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형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중앙정부 뿐 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대안이 제시되어 우리경제의 창조적 혁신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 차원에서도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소중히 받아 들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첫번째 세션에서는「한국경제 혁신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김세종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하였다. 김세종 위원은 경제혁신의 성패는 계획의 충실 정도와 정부의 확고한 추진의지, 계획의 일관된 집행의 3박자에 달려 있으므로, 이해 관계집단의 반대 등 갈등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설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부분과 중장기 과제를 구분하고 각 부처별 추진과제와 범부처 추진과제 등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공기업 개혁 방안 강구,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쟁 기반 확립, 사회적 신뢰 형성 및 사회적 갈등 조정 시스템 마련, 규제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안하였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창조경제비타민의 활성화, 민간의 자발적 혁신 유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개방형 경제체제 확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창조경제 기반 조성 및 성과 확산 등을 제안하였으며,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망서비스산업의 육성, 소비활성화, 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광주경제 혁신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조인형 광주발전연구원 정책협력단장이 발표하였다. 조인형 단장은 광주의 새로운 경제활성화 기회로 유망서비스업 육성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지역 산업의 상호보완성을 강조하고 문화전당 관련 관광서비스업, 3D 콘텐츠 산업, 프랜차이즈 산업을 광주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산업여건과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상호보완을 통하여 스마트그리드 클러스터 구축, 광 LED 농업실용화 단지 구축, 3D 실감미디어 관련 산업 활성화 사업 육성을 제안하였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일태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김형수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정순주 전남 경제과학국장, 정진철 조선대 경영학부 교수, 최종만 광주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홍종희 전남 테크노파크 원장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 자세한 발표 및 토론 내용은 별첨의 세미나 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