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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혁신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 대구지역
2014-02-17

 

 

    「한국경제 혁신을 위한 정책방안」세미나가 2.17일(월)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경제의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창조적 혁신전략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경제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경제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주요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이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는다면 우리 경제 발전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창조경제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는 바, 대구는 인근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제조업 지원이 핵심인 생산자서비스 산업의 육성이 좋은 발전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이번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대구경북 경제 도약으로 계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는 바, 지역 차원의 경제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세부 실천전략 및 과제를 제안하였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경제 혁신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이장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경북대 교수)이 발표하였다. 이장우 위원은 경제혁신의 성패는 계획의 충실 정도와 정부의 확고한 추진의지, 계획의 일관된 집행의 3박자에 달려 있으므로, 이해 관계집단의 반대 등 갈등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설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부분과 중장기 과제를 구분하고 각 부처별 추진과제와 범부처 추진과제 등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대구경제 혁신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창조산업연구실장이 발표하였다. 장재호 실장은 대구경북이 경제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고용, 기업 성장관리 기반, 재정자립도 등에서 아직 취약함을 지적하였다. 대구경북 경제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으로 비정상의 정상화, 창조경제 실현,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제시하였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실천전략으로 운영원리 개혁, 지방재정 건전화, 공정한 경쟁을 제시하고, 핵심과제로서 ICT R&D 통합관리기능 전담조직 설치,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 R&D특구 지정요건 완화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실천전략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 미래산업의 토대 마련, 창업 활성화를 제시하고 핵심과제로 하이브리드섬유 기술 개발, 원전 안정성 제고 기관 설립, 지역 R&D 전담기관 설치, 청년창업 지원 분야 확대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김규원 경북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권업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 김광호 DGB 경제연구소장, 양유길 대구디지털 산업진흥원 원장, 이공래 DGIST 대학원 교수, 이재훈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정경훈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 자세한 발표 및 토론 내용은 별첨의 세미나 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